다가구주택 공동으로 낙찰 및 등기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다가구 주택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해서 다가구 주택 강제경매 진행중입니다.
임대인이 사망해서 상속재산관리인 상대로 강제경매 진행중입니다.

등기부등본에 근저당이 없이 모두 배당요구중이어서 낙찰이 어려운거 같습니다.
저까지 총 4가구 이고 저는 1.9억 나머지 3가구는 1.8억, 9천만원, 4500만원 입니다
4가구 전세금 합계가 총 5.05억입니다.
현재 3회 유찰되어 4회째에는 2억 8천만원 예정입니다.

아무도 낙찰받는 사람이 없을거 같아서 세입자들이 공동으로 낙찰받아서
공동등기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얼마쯤에 낙찰받아야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가능하다면 그렇게 해서 나중에 매도후 지분별로 나눌 생각입니다.

어려운 질문이지만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자 : reala**
2025.12.20 11:37
답변 14회 (14점)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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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김명석입니다.

사건번호를 남겨야 정확한 분석이 가능합니다.
등기부상의 다른 권리 설정이 없고, 임차인 모두 대항력이 있다면 임차인의 보증금 합계 이하로 낙찰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대항력 있는 임차인이 배당에서 보증금 전액을 배당받지 못하면 그 미배당분은 낙찰자가 별도로 물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보증금 합계보다 시세가 크게 높지 않은 깡통전세라면 아무도 낙찰을 받지 않을 것이고, 결국은 임차인들이 합의해 공동 명의로 낙찰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다만 이 경우 낙찰대금 전액을 상계해야 하므로 공동입찰시 보증금 비율별로 지분을 나누든지, 아니면 전유부분 면적 비율별도 토지와 건물의 지분을 소유하기로 하는 내부 합의가 필요합니다.

***부동산경매 대행 및 건설팅 문의 010-4389-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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